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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겨냥한 다큐 영화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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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겨냥한 다큐 영화 제작된다

김성재 전 청와대 행정관, <야만의 언론> 제작 돌입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보수언론의 고 노무현 대통령 공격 과정을 설명한 다큐영화가 제작된다.

25일 제작진에 따르면 <야만의 언론>으로 이름 붙여진 이 영화는 특히 이른바 '조중동'으로 불리는 3대 보수언론의 문제점을 거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9년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이들 보수언론의 사실 왜곡 보도, 조롱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

<한겨레> 기자를 지내고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김성재 씨가 쓴 <야만의 언론, 노무현의 선택>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기획된 영화로, 김 씨는 책 내용을 영화화하는 기획을 처음 제시했으며 연출까지 맡았다.

김 씨는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퇴임하고 농사꾼으로 돌아간 노무현을 '조중동'이 어떤 왜곡, 조작, 허위, 악의적 보도로 공격하고 조롱하고 비난했는지 보여줄 생각"이라며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조중동>의 해악을 알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야만의 언론> 제작팀은 인터넷 모금 사이트 '굿펀드'를 통해 대국민 제작비 모금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6월까지 제작비 3000만 원 모금이 목표다. 모금 참여자들은 모금 참여액에 따라 엔딩크레딧 자막에 이름이 오르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영화는 올해 1월 크랭크인해 이번 달 안에 촬영과 자료수집 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재는 편집 작업을 앞둔 상태다. 오는 8월 개봉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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