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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퇴임 후 녹색 미래 위해 세계를 돌아다닐 것"

영문판 자서전에서 퇴임 후 구상 공개…"가난한 아이들 돕겠다"

이명박 대통령의 영문판 자서전('The Uncharted Path', 전인미답의 길)이 출간된다. 오는 11월 1일 미국에서 출간되는 이 책에서 이 대통령은 "남은 재임 기간 대통령직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자리인지 늘 생각하며 봉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퇴임 후에 대해 "내가 50년 전에 겪은 것처럼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성공하려고 몸부림 치는 다음 세대의 주역들을 돕는 일을 계속하겠다"면서 "이러한 아이들이 자라 과학자와 음악가, 기술자, 기업가, 더 나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구상의 일단을 밝혔다.

이미 "퇴임 후 환경운동을 하겠다"고 몇 차례 언급한 바 있는 이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녹색 미래를 위해 세계를 돌아다닐 것"이라면서 "녹색성장과 환경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교육하는 일에도 참여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간 '신화는 없다' 등 이명박 대통령 서적이 영문판으로 출간된 적은 있으나, 이번에는 지난 2002년 서울시장과 2007년 대통령에 당선되는 과정과 퇴임 후 구상 등도 포함됐다.

한편 이 대통령은 조만간 한미FTA 비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내기로 했다.

여권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한미 FTA 대국민 연설'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 격인 것. 26일 재보궐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28일 경에는 한미FTA 표결 처리가 국회에서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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