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게임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메이플스토리>로, 지난해 8월 넥슨은 62만 6852명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디아블로3>가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인 점을 감안하면 동시접속자 수 43만 명은 놀라운 수치다.
▲ 게임 <디아블로3> 플레이 화면. ⓒ블리자드코리아 |
블리자드는 또 일부에서 <디아블로3> 접속장애 원인으로 제기한 북미 서버 우회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서버 증설을 위한 배송과 설치 과정에서 물리적인 시간 소요가 불가피해 이 기간 동안 임시적으로 미국 지역에 위치한 여분의 장비를 아시아 서버와 연결해 서버 수용 인원을 증가시켰다"는 것이다.
<디아블로3> 접속 문제로 유저들의 불만이 계속되자, 블리자드는 발매 이틀 만에 "공포의 군주를 처치하기 위한 전쟁이 악마 군단의 공격이 아닌 서버 등 기반 시스템으로 인해 좌절되는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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