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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를 위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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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이정모의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를 위한 글쓰기'

[알림] 9월 7일 개강 "글쓰기는 육체노동, 힘쓴 만큼 향상된다"

제9기 프레시안 글쓰기학교가 9월초 개강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김종배, 박경덕, 백승권, 이권우, 이정모 선생님의 강의가 이어집니다. 이문재 선생님의 '나를 위한 글쓰기'는 강사 사정으로 이번 학기는 쉬고, 11·12월 학기(제10기)에 재개됩니다. 양해 바랍니다.

아인슈타인이 말했습니다.

"You do not really understand something unless you can explain it to your grandmother."

저는 이것을 이렇게 옮기고 싶습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이해했다면 그것을 할머니에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떤가요? 분명히 진정으로 이해한 내용을 말귀 어두우신 할머니는커녕 사랑하는 사람이나 같은 연구를 하는 동료에게도 설명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이때 과학자, 기술자, 의사들은 "우리는 이공계라서 그래요." 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정말 그런가요? 인문계라고 이공계보다 커뮤니케이션 훈련을 더 받지는 않습니다.

과학자라면 누구나 과학으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욕망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중들이 과학을 이해해야 하지요. 누군가 그들에게 과학을 전달하고 이해시켜야 합니다.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을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라고 합니다. 과학자, 기술자, 의사, 교사가 바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이지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션은 단지 정보를 전달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독자의 공감을 얻고 소통하여 원하는 바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글쓰기 능력입니다.

이 강좌의 목표는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로서의 기본 자질인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우선 글쓰기란 별 게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글쓰기 훈련을 할 것입니다. 매주 과제가 있고 그 과제로 제출된 글을 분석하고 발전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글쓰기는 육체노동입니다. 이 강좌에 참여하는 것 역시 육체노동입니다. 육체노동은 힘쓴 만큼 보상받습니다.

강의 내용

1강 : 과학기술자가 왜 글을 써야 하는가?
2강 : 구성은 흐름이다. 단락 중심으로 생각하자. (1강 과제 평가)
3강 : 글쓰기의 도구 - 단어와 문법 (2강 과제 평가)
4강 : 쓰기 전과 쓰기 후 무엇을 할 것인가? (3강 과제 평가)
5강 : 1강~3강 과제 고쳐 쓰기, 중간평가
6강 : 비교형 글쓰기와 나열형 글쓰기 (5강 과제 평가)
7강 : 에피소드 형 글쓰기 (6강 과제 평가)
8강 : '내 인생 첫 번째 과학 에세이' - 과학칼럼 발표하고 평가하기

강의 방식

글쓰기 훈련은 글쓰기 바깥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글쓰기 능력은 글을 써야만 향상됩니다. 이 강좌는 단순히 듣는 수업이 아닙니다. 2강~8강은 수강자의 작품을 토대로 진행합니다. 수강생은 총 6편의 글을 씁니다. 출판사 편집자가 각 글을 교정하고, 강사가 각 글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합니다.

'과학기술자를 위한 글쓰기 특강'은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주 1회 8강)에 진행됩니다. 강사가 직접 첨삭 지도를 하며 글쓰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등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수강료 25만 원/정원 20명)

강의 시간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주 1회 8강)

강의 장소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2번 출구) '우리함께' 빌딩 <프레시안> 강의실

* 아래 '신청하기'를 클릭, 인터넷으로 신청하시거나 전화로 신청하세요

(02-722-8546 담당자 민정훈)

☞ 강의 신청하기☜





* 아래 '신청하기'를 클릭, 인터넷으로 신청하시거나 전화로 신청하세요

(02-722-8546 담당자 민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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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인원이 10명 미만이면 강의가 개설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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