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시민들, 컨테이너 앞에서 촛불 들고 관광하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시민들, 컨테이너 앞에서 촛불 들고 관광하다

[6.10 촛불항쟁] 비폭력 속 평화로운 촛불의 축제 현장

어청수 경찰청장은 '그 분'을 지키기 위해 서울 도심 한 복판에 대형 컨테이너를 등장시켰지만, 시민들은 그것마저 조롱거리로 만들었다. 휴대폰을 꺼내, 작은 사진기를 꺼내 관광을 온 듯, 기념 사진을 찍었다.

70만 촛불은 어우러지고 또 흐르면서 평화로웠을 뿐이었다. 6.10 항쟁 기념일에 맞춰 진행된 촛불시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 광화문 네거리 뿐 아니었다. 경찰은 곳곳에 컨테이너를 설치했다. 사진은 컨테이너로 차단된 경복궁 옆 도로.ⓒ프레시안

▲ 광화문 인근에는 촛불만 모인 것이 아니었다. 전국의 모든 경찰이 총출동했다. 촛불시위가 한창이던 시각, 세종문화회관 앞에 모인 경찰의 모습.ⓒ프레시안

▲ 시위 장소로 가는 길은 모두 차단됐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광화문 네거리로 가는 골목길에서 경찰에 의해 막혀 발걸음을 돌리는 한 시민의 모습. ⓒ프레시안

▲경찰은 컨테이너를 그리스를 발랐지만, 시민들은 그 위에 손 피켓과 각종 선전물을 붙여 놓았다. ⓒ프레시안

▲ "폭력은 모두를 멍들게 해요." 비폭력 시위를 주장하는 시민들의 모습. ⓒ프레시안

▲ 컨테이너 벽은 국민에겐 신기한 '물건'이자 관광 거리였다. 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한 시민.ⓒ프레시안

▲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프레시안

▲ 광화문 네거리에는 '전면 재협상', '이명박 심판'의 에드벌룬이 떴다. ⓒ프레시안

▲ "2MB 냉큼 물러나시오!"ⓒ프레시안

▲할아버지의 주름살도 이명박 대통령을 향한 분노를 막지는 못했다. ⓒ프레시안

▲ ⓒ프레시안

▲ ⓒ프레시안

▲ ⓒ프레시안

▲ 중앙선 촛불놀이 중인 시민들.ⓒ프레시안

▲ ⓒ프레시안

▲ 촛불이 아이는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프레시안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