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년을 맞아 프레시안 기자, 프레시안 전문가 필자와 함께할 프레시안 제3의 주인 '프레시앙'을 다시 불러보려 합니다. '프레시앙'은 지면 없는 인터넷 대안 매체(PRESS+Internet Alternative News)를 의미하는 제호 '프레시안'을 프랑스어식으로 발음한 것입니다. '프레시안을 사랑하며 함께 만드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으로 의미를 두었습니다. 2013년 6월 주식회사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며, '프레시앙'의 이름은 조합원과 후원회원으로 대체됐지만, 2021년 9월 24일 프레시안 창간 20주년을 맞아 그 이름을 살려보고 싶었습니다. 여러 이름으로 분산된 프레시안 조합원, 후원 회원(멤버십 회원)을, '프레시앙'의 이름으로 묶어 유대감을 살리고 더 좋은 독자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다시 한번, 프레시앙!"의 이름으로 프레시안의 '새 주인'을 모집합니다.
2001년 창간 때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도 프레시안은 수많은 '나'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하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한반도와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데 게으름을 피우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프레시앙이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