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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견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나치의 후예'들이 '민주주의 투사'로 둔갑하다
신냉전 : 역사의 반복 우크라이나를 살피노라면 기시감이 거듭 인다. 20세기의 온갖 積弊(적폐)가 고스란히 반복되고 있다. 경제는 수렁이다. 2014년, 국내총생산(GDP)은 7.5% 감소하고 물가는 20% 상승했다. 정치 불안으로 해외 투자도 대폭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차관으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다. 허나 IMF 개입이 독배라는 점이 더욱 큰 문제이다. '쇼크 독트린', 재난 자본주의가 재가동되고 있는 것이다. IMF는 언제나 선봉대였다. 1970년대 남미부터 1990년대 동아시아까지 신자유주의의 첨병이었다. 새천년에는
이병한 역사학자
2015.04.14 09:24:38
영국도, 독일도 미국을 버렸다!
영국의 작심 '미국의 푸들'이 변했다. 이라크 침공을 비롯하여 미국에 충성했던 영국이 단단히 마음을 고쳐먹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AIIB) 참여를 만류했던 미국의 간섭에도 불구하고 앞장서 가입을 결단한 것이다. 재고(再考)와 장고(長考) 끝의 승부수이다. 그래서 變心(변심)보다는 作心(작심)이 어울리겠다. 그간 줄을 잘못 섬으로써 오명과 손실이 다대했다. 명예는 실추되었고, 살림은 팍팍해졌다. 국가의 노선을 변경치 않을 수 없었다. 영국이어서 더욱 극적인 측면도
2015.04.08 09:25:30
중국 '춘절'이 미국 '크리스마스'를 대체할까?
2015년 새 연재 '유라시아 견문'이 3월 10일 닻을 올렸습니다. 그 동안 '동아시아를 묻다'를 통해서 한반도, 동아시아, 세계를 가로지르는 웅장한 시각을 보여줬던 유라시아 연구자 이병한 박사(연세대학교 동양사학과)가 앞으로 3년 일정으로 유라시아 곳곳을 직접 누비며 세계사 격변의 현장을 독자에게 전합니다. '유라시아 견문'은 매주 화요일, 독자를 찾아갑니다. (☞관련 기사 : ① 지금 '한미 동맹' 타령할 때가 아닙니다!, ② 서구 몰락 예언한 유길준, 우리는 그를 몰랐다, ③ 마약왕이 된 반공열사, 골든트라이앵글의 비밀) 하
2015.03.31 08:10:24
마약왕이 된 반공열사, 골든트라이앵글의 비밀
2015년 새 연재 '유라시아 견문'이 3월 10일 닻을 올렸습니다. 그 동안 '동아시아를 묻다'를 통해서 한반도, 동아시아, 세계를 가로지르는 웅장한 시각을 보여줬던 유라시아 연구자 이병한 박사(연세대학교 동양사학과)가 앞으로 3년 일정으로 유라시아 곳곳을 직접 누비며 세계사 격변의 현장을 독자에게 전합니다. '유라시아 견문'은 매주 화요일, 독자를 찾아갑니다. (☞관련 기사 : ①지금 '한미 동맹' 타령할 때가 아닙니다!②서구 몰락 예언한 유길준, 우리는 그를 몰랐다) 마에살롱(Maesalong) 서유견문을 읽어간 곳은 치앙라이
2015.03.24 07:19:37
서구 몰락 예언한 유길준, 우리는 그를 몰랐다
2015년 새 연재 '유라시아 견문'이 3월 10일 닻을 올립니다. 그 동안 '동아시아를 묻다'를 통해서 한반도, 동아시아, 세계를 가로지르는 웅장한 시각을 보여줬던 유라시아 연구자 이병한 박사(연세대학교 동양사학과)가 앞으로 3년 일정으로 유라시아 곳곳을 직접 누비며 세계사 격변의 현장을 독자에게 전합니다. '유라시아 견문'은 매주 화요일, 독자를 찾아갑니다. (☞관련 기사 : 지금 '한미 동맹' 타령할 때가 아닙니다!) 연행록과 견문록 연초 연달아 여행기를 읽었다. 유라시아 견문 준비 차였다. 왕오천축국전(혜초 지음, 정수일 옮
2015.03.17 07:26:49
지금 '한미 동맹' 타령할 때가 아닙니다!
2015년 새 연재 '유라시아 견문'이 3월 10일 닻을 올립니다. 그 동안 '동아시아를 묻다'를 통해서 한반도, 동아시아, 세계를 가로지르는 웅장한 시각을 보여줬던 유라시아 연구자 이병한 박사(연세대학교 동양사학과)가 앞으로 3년 일정으로 유라시아 곳곳을 직접 누비며 세계사 격변의 현장을 독자에게 전합니다. '유라시아 견문'은 매주 화요일, 독자를 찾아갑니다. 동아시아 지난 1년 호떠이에서 살았다. 하노이(河內)는 강과 호수로 둘러싸인 물의 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호수가 호떠이다. 덕분에 아침은 근사했다. 물안개 위로 떠
2015.03.10 10: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