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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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남원시 공무원 30명 이·퇴임식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선배님들을 응원합니다." 40여년 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선배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5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이형우 경제농정국장을 비롯해 30명(정년퇴직 11명, 공로연수(이임) 18명, 명예퇴직 1명)이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이·퇴임'
이상선 기자(=남원)
'살아있는 화석' 긴꼬리투구새우 남원서 집단 발견
3억 5000만년 전 모습과 거의 흡사...남원 친환경 쌀 재배단지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전북 남원지역 친환경 논에서 집단으로 발견됐다. 한때 희귀생물로 지정되기도 했던 긴꼬리투구새우는 유기농 경작으로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4일 권승룡(57) 씨에 따르면 최근 남원시 보절면 신파리 일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는 논에서 모내기를 마친 논바닥 위로 작은 생물체들이 목격됐다는 것. 긴꼬리투
"여름 이불 딱 좋아"...남원 동충동 행정복지팀의 맞춤형 시책 '엄지척'
23일 홀몸어르신 15가구 선정..'여름 이불' 전달
'딱 필요한 시책'이 홀몸 어르신에게 칭송 받는 맞춤형 복지팀이 한여름 시원한 바람으로 되돌아왔다. 주인공은 전북 남원시 동충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복지팀은 지역의 사례관리대상자 15명을 선정해 여름 이불과 화장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23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이 우수사례로 남는 것은 홀몸 어르신 입장에서 꼭 필요한 품목이기 때문이다. 소선
남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제353호 준공
남원 금지면 배용춘 참전유공자 선정
6.25 지리산토벌 작전에 참전했던 퇴역 군인의 오래된 한옥이 육군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후원으로 새로 지어졌다. 전북 남원시 금지면 입암리에 사는 배용춘 참전유공자가 제353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 행사 주인공이다. 올해 91세로 지난 1952년 22살 나이로 군에 입대해 1957년 하사로 전역했으며, 6.25 지리산토벌 작전에 참전했다.
남원시자봉센터, '2020 안녕캠페인' 추진
남원시의용소방대연합회 50여명 방역봉사 펼쳐
'안녕한 사회를 위한 2020 안녕 캠페인'이 전북 남원시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 땀방울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23일 펼쳤다.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안전한 전북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이 남원 용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도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시·군별 자율적인 방역
남원시장 야권후보 단일화 극적 성사
단일화 파장 '잔잔'
전북 남원시장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와 무소속단일후보 박용섭 후보가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 공식 선거 시작을 하루 남겨놓은 30일 단일화에 합의한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남원시민의 준엄한 명령과 변화에 대한 열망에 보답하기 위해 합의에 이룰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염원을 수렴하여 대승적 결단을 내린 만큼 시민과 함께 변화와 희망의 주춧돌을
남원시,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6월 5일까지 21명 모집
전북 남원시가 지역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 21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부모 및 본인 모두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남원시
남원 봉사자들 사랑의 '구슬땀' 흘려
대산면 지역사회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농사일로 바쁜 농번기에 전북 남원시 대산면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사매면맞춤형복지팀, 대산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대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대산면 독거노인 A씨는 배우자와 이혼 후 자녀들과도 연락이 단절된 상황에서 거동까지 불편해 집안이 온통 쓰레기와 상한 음식들, 잡동사
남원출신 소년장사 김대경 전국체전서 '동메달'
남원 초에서 구례중으로 진학, 부친 영향받아 남원 위상 드높여
"천하장사가 되어 꽃가마를 탄후 고향 내려와서 남원을 위해 씨름지도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소년장사에 등급한 전남 구례중 2학년에 재학중인 김대경 학생의 아버지 김영귀(45)씨 소망이다. 소년장사 대경군은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째 경기에서 전남 선수단 대표로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례중 2학년 최초 메달이라는
섬진강 자전거길, 황금빛으로 물들어
남원 황금빛 금계국과 야생화 만개&순창 섬진강자전거길 '노란물결'
요천100리길과 섬진강 자전거길이 황금빛 금계국과 각양각색의 야생화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27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 앞 요천둔치와 요천100리길이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피어난 금계국이 황금빛을 띠었다. 5~6월에 피어나는 금계국은 다년생으로 수세가 좋아 매년 관광객에게 금계국의 꽃말처럼 '상쾌한 기분'을 선사하고 있다.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