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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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은 지리산이 키운 남원산 절임배추로
해마다 250톤 4억 5천만원 소득
지리산의 품속에서 자란 전북 남원시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절임배추가 올해도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지리산 고랭지 절임배추는 생배추 다듬기, 소금물에 절이기, 씻기, 다듬기, 포장과정을 거쳐 주부들에게 판매된다. 8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절임배추 판매량을 250t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리산이 키운 배추는 남원산 절임배추로 재탄생되면서 4억5000만원
이상선 기자(=남원)
남원소방서, 대형할인매장 승강기 랩핑 홍보 ‘눈길’
랩핑효과, '짧은 순간 긴 여운’
전북 남원소방서가 한 대형마트 승강기 전면에 부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랩핑 광고가 눈길을 끌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설치하도록 지난 2월4일 법령이 개정됐다. 하지만 남원, 순창지역 소방시설 보급률은 30%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번
남원시 고교의무급식 가능할까?
운동본부 발족...남원시 "공감대만 형성되면 무상급식 예산 2018년 가능"
"학교에는 차별과 낙인 대신 협력을, 국민에게는 복지국가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고교의무 무상급식은 꼭 실현되야 한다"는 원론적인 주장이 6일 전북 남원시청에서 울려 퍼졌다.그동안 도시지역 '고교의무 무상급식'은 전북도가 예산상 이유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이날 오전 남원지역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은 남원시청에서 '남원고교의무급식운동본부'(
남원이백 닭뫼마을, 아름다운 숲 선정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
전북 남원시 이백면 남계리 닭뫼마을 불사이군(不事二君) 얼이 깃든 비보림이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아름다운 숲 공존상)을 수상했다. 닭뫼마을 비보림은 1455년 단종 왕위찬탈에 순흥안씨 조상이 '불사이군' 충절을 지키고자 이곳으로 낙향 후 마을을 형성하면서 조성한 숲이다. 또한 비보림은 지난 5월22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남원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남원시보건소, 한울학교 학생 대상 교육 및 홍보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6일 남원한울학교에서 장애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우리가 만드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전개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부모 등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아침식사 대용품인 우유 및 빵 등의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렛 배부 방식
우먼파워 인정받은 남원 산내면 '문화기획달'
"페미니즘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리산 지역에 변화의 바람 일으켜"
지역사회를 변화시켜나가는 전북 남원시 산내면 '문화기획달'이 여성문화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이 같은 공로로지난 10월20일 '2017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특별상(을주상)을 수상했다.올해 10회째를 맞는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여성문화네트워크와 여성신문이 주최·주관하며문화예술특별상은 양성평등문화에 기여한 단
남원에서 혼불 속 신행길 재현
제4회 혼불문학 축제 오는 4일 열려
전북 남원시 사매면 노봉혼불문학마을이 주최하는 '제4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가 오는 4일 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노봉혼불문학마을 일원(구 서도역~혼불문학관)에서 열린다.신행길 축제는 소설 '혼불' 속 종가댁 효원이 서도역을 통해 마을까지 시집오는 신행길을 재현하는 축제로 전통혼례, 단자놀이, 다채로운 농경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신행길은
남원에서 감상하는 인권영화제
오는 20일 지리산소극장에서 ‘공범자들' 3편 상영
제22회 전주인권영화제에 참여한 인권영화를 전북 남원에서도 볼 수 있다.전주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 남원지리산소극장에서 '씨씨에게 자유를!' 1관에서 오후 3시20분에 그리고 '자, 이제 댄스타임'을 오후 5시17분부터 '공범자들'은 저녁 7시부터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상영을 마친 뒤에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전주인권영화제는 '다름은 옳
남원시, 제1금고 NH농협은행 선정
2018년 1월1일부터 3년간
전북 남원시가 지난 1일 차기 시금고 은행으로 제1금고 NH농협은행 남원시지부, 제2금고 JB전북은행 남원지점을 각각 선정했다.남원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이날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교수, 변호사, 세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에 참여한 금융기관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제1, 2금고 은행은 지정 통보를 받은 날부터 2
남원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호응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068필지 153만㎡의 땅 찾아가
전북 남원시 '조상 땅 찾아주기' 이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 제공하는 토지관련 정보서비스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068필지 153만㎡의 땅을 찾아가며,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