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12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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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건 넌데 아픈 건 나야"…동료의 카톡에 울컥
[정리해고 연속기고·④] 부도덕한 회사에 맞선 KEC 노동자들의 값진 승리
정리해고를 앞둔 2012년 2월 어느 날, 우연히 카카오톡 대화창을 열었다 마주친 내 동료의 프로필 사진을 보는 순간 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먹먹했다.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무거움과 뜨거운 응어리가 울컥 내 목을 막았다. "세상은 비겁해, 나쁜 건 넌데 아픈 건
이미옥 전국금속노동조합 구미지부 KEC지회 여성부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