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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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70대 치매환자 실종 3일 째…경찰·소방·군부대, 드론·구조견 투입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남성이 외출 후 3일 동안 귀가하지 않으면서 가족과 수색관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15일 전북경찰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께 전북 남원시 광치동 율치마을에 사는 A모(76) 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당시 A 씨의 미귀가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직후 경찰을 비롯해 소방과 군부대 등이 합동수색을 펼치
배종윤 기자(=남원)
[종합] 무단설치 구조물이 키운 '화마'…비 피하려다 초가삼간 태웠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비정상적인 구조물이 화마를 키워버렸다.지난 30일 오후 4시 5분께 전북 남원시 조산동의 교자상 생산작업장에 시뻘건 화염이 몰아쳐 들어왔다.불이 나자 작업장에 있던 주인 A 씨를 비롯해 그의 부인과 처남 등 가족 3명은 재빨리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화재는 인명피해를 비켜갔지만, 무단으로 설치된 철골 구조물이 큰 불로
남원 상수도사업소 신축공사장 '불', 인명피해 없어…300만 원 피해
화재 현장 인근 아파트 단지로 연기 유입되면서 주민들 불편 호소
남원 상수도사업소 신축공사장에 붙은 불로 연기가 인근 아파트로 유입되는 소동이 빚어졌다.21일 오후 6시께 전북 남원시 도통동 상수도사업소 내부 신축공사장에 불길이 솟았다.화재 당시 공사장에는 근로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하지만, 화재 현장 바로 옆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 주민들이 창문을 한동안 열지 못하는 등 불편을 호
남원서 '코로나' 확진자의 18개월 남아, 고열·호흡곤란·경련증상에 병원행
'코로나19' 확진자의 두살배기 남아가 고열과 호흡곤란 등에 시달리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다.지난 15일 오후 9시께 전북 남원시 금동의 한 주택에서 태어난 지 18개월 된 A 군이 고열증세가 나타났다.A 군은 고열과 함께 숨이 가빠지면서 호흡곤란 증세도 나타난데 이어 경련도 보이는 등 건강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아이의 몸 상태에 당황한 부모는 곧바로 119에
남원 산불, 발빠른 초동대처로 불길 제압…공중·지상입체작전 빛나
전북 남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당국의 재빠른 진화작업에 다행히도 큰 불로 이어지지 않았다.9일 오후 2시 2분께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의 한 야산에서 타오른 산불이 초동진화에 나선 산불진화대원들의 안간힘으로 35분 만인 오후2시 36분에 불을 모두 껐다.이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산림당국은 확인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남원서 '산불', 산림당국 헬기·인력 투입 진화중…방화선 구축 주력
전북 남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9일 오후 2시 2분께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의 한 야산에 불길이 타올랐다. 산불 발생을 접한 산림당국은 현장에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차 2대 등 장비를 비롯, 산불진화대원 23명을 투입해 공중과 지상에서 불길을 잡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현장에는 바람이 아주 약하게 불고 있지만, 산불 진화
완주-순천고속道 갓길 분리벽에 화물차가 '대롱대롱'…남원분기점서 그만
고속도로를 달리던 소형 화물차가 분기점 분리벽에 걸려 멈춰서는 소동이 벌어졌다.9일 오전 8시 31분께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남원분기점(순천방향) 58㎞ 인근에서 소형 화물차 1대가 도로 갓길쪽으로 운행하다 도로가 갈라지는 분기점 분리벽를 들이받았다.충돌 사고 직후 화물차는 분리벽 위에 걸치면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사고로
[종합] 경기도서 띄우고 남원이 받았다…코로나 확진 산모, 남아 무사 출산
'코로나19'에 확진된 30대 중반의 산모가 경기도에서 헬기로 전북 남원까지 긴급 이송돼 무사히 출산했다.8일 남원의료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상황실로부터 '음압분만실'을 찾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그 내용은 출산이 임박한 산모가 수도권 병원의 음압분만실의 포화상태에 직면, 분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내용을 접수한 남원의료원측은 곧바로 산
사전투표소서 특정후보 이름 고함치고, 주먹으론 경찰관 친 50대 '쇠고랑'
사전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날린 50대가 쇠고랑을 찼다.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지난 4일 전북 남원시 향교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특정후보의 이름을 외치고 소란을 피운 A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A 씨는 당시 소란 신고접수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행을 일삼는 등
30대 코로나 확진 산모, 음압 분만실 찾아 헬기로 '경기도→남원'까지
음압 분만실 포화로 인해 경기도 광주에 거주 '코로나19' 확진자인 30대 산모가 전북 남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소동이 빚어졌다.8일 남원의료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산모 A 씨가 경기도 광주에서 남원의료원까지 헬기로 긴급 옮겨졌다.A 씨는 진통이 시작돼 출산이 임박했지만, 수도권 지역의 음압 분만실이 모두 차는 바람에 부득이 남원으로 이송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