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남원' 드론 공모전을 통해 사진·영상 작품 25편을 선정했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남원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를 알리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국각지의 참가자들이 총 146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응모작 중 관광홍보 활용성과 작품성, 독창성이라는 기준으로 분류해 현장심사를 거쳐 영상 분야에서 10편, 사진 분야에서 15편을 각각 선정했다.
영상 분야에서는 김승규·임용식(단체) 씨의 '남원문화에 빠지다'가 대상으로 꼽혔고, 김형준 씨의 '하늘이 내린 고을 남원', 김은석 씨의 '남원여행기'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 분야에서는 김흥수 씨의 '광한루원의 조화'가 대상을, 국무승 씨의 '오작교 행렬'과 이재광 씨의 '역사의 도시 남원'이 최우수상으로 꼽혔다.
한편 시는 이번에 공모전에서 수상된 25편의 작품들을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친 후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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