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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성명서

성 명 서

2007 남북정상회담과 공동선언은 평화와 경제번영, 통일을 갈망하는 온 겨레의 염원을 담아 민족의 활로와 평화의 길을 열어젖힌 역사의 위대한 전진이다.

현재의 시대정신은 평화통일이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62년 분단 역사에 마침표를 찍는 민족적 감격의 한마당이었다.

민족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의지 표명과 국제사회협력을 통한 종전선언 노력, 서해 평화경제 특별지대의 조성을 통한 민족 모두의 복리를 추구했다는 점은 돌이킬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냉전의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주저앉을 것인가, 새로운 미래로 희망찬 도약을 할 것인가? 패배주의에 안주해 편협하고 이기적인 정치적 이해관계의 득실로만 따져 평화공존번영의 희망과 미래의 긴장의 끈을 놓아버릴 것인가, 보다 큰 민족의 이익과 평화의 가치를 지켜낼 것인가?

평화번영의 희망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세력은 지금 어디 있는가. 과거의 암울하고 어두운 민족대결의 적대감이라는 유령에 사로잡혀 민족의 상생과 도약의 지혜를 외면하고 우리운명을 정치적 시비의 대상으로만 전락시킬 것인가?

언론과 정치권이 상업적 이익과 정파적 이해에만 매몰되어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여론흐름을 호도하는 현실을 마냥 앉아서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가?

평화통일과 민주개혁의 지속을 바라는 국민을 대변해야 할 정당은 실종되고, 정치는 권력쟁취를 위한 선거투쟁만을 반복하는 비극의 장이 된지 오래다. 대선을 앞둔 지금 대한민국 2007년은 민족 운명의 미래를 가름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상생과 균형의 공동체의 꿈을 이대로 주저앉혀야 하는가? 부정부패가 없고 국민들의 의사가 투명하게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 공화의 정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이대로 정녕 좌절돼야 하는가?

우리 평화 개혁 시민사회가 민족 평화번영를 위한 역사의 전진과 민주공화정치의 지속가능성을 정치권에만 맡기고 방치하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거꾸로 쓰는 일이다.

이제 모든 평화개혁세력과 민주시민은 대선승리를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똑바로 보고 힘을 합쳐야 한다. 정치인들끼리의 단순한 세합치기나 세불리기로는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 민주평화개혁을 표방하는 제 정치세력과 시민사회 세력, 민주와 평화, 민족공동번영의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국민들은 희망에 찬 평화의 바람을 힘차게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한다.

함께하는 사람들(가나다 순)

⦿ 고 문
곽태영 (민족정기선양회 회장)
김낙중 (평화통일시민연대 고문)
김성훈 (우리민족서로돕기공동대표)
김승균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
김승자 (남북민간교류협의회 공동대표)
김춘옥 (겨레하나합창단 단장)
박경서 (초대 대한민국 인권대사)
박광원 (통일민주협의회 회장)
박정기 (유가협 전 대표)
박종간 (숭조원 대표)
서영선 (시인)
손정규 (전국재야도인연합 운영위원장)
송기숙 (작가회의 상임고문)
송선근 (평화통일시민연대 이사장)
이세춘 (코리아민족통일연구소 소장)
이자현 (정신개혁시민협의회 상임대표)
이정의 (6·15남측위원회 부산본부 상임대표)
이종린 (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
장영춘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상임고문)
주종환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상임의장)
채의진 (한국전쟁전후피학살자유족회 전 상임대표)
최현섭 (강원대 총장)
홍근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상임대표)
홍순명 (평화통일시민연대 명예이사장)

⦿ 상임공동대표
노정선 (YMCA전국연맹 통일위원장)
박남수(우리민족서로돕기 공동대표)
이수호 (새진보연대준비위원회 대표)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
정동익 (민주평화국민회의 상임대표)
진 관 (불교평화연대 상임대표)
함세웅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

⦿ 상임집행위원장
강종일 (영세중립통일협의회 회장)

⦿ 공동대표
금 기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 총재)
김관태 (국제평화대학원대 전부총장)
김기환 (통일문화연구소 소장)
김명섭 (연세대 정외과 교수)
김민웅 (성공회대학교 교수)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김승교 (한국민권연구소장)
김영서 (연세대학교 교수)
김영애 (민주평통강화군협의회 회장)
박석률 (민주자유통일연합 의장)
박순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상임대표)
박창일 (평화삼천 운영위원장)
변진홍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설동본 (시민사회신문 발행인)
심의섭 (금강산사랑회 상임회장)
심재환 (변호사)
안명균 (경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안병원 (전 대한석유협회 회장)
윤대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윤소년 (6.15남측위원회서울본부 상임대표)
윤한탁 (교육문화공간 향 대표)
이기욱 (민변 부회장)
이석자 (여성평화통일단체연합상임공동의장)
이우영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이자현 (정신개혁시민협의회 상임대표)
이재환(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이찬재 (한국역술인협회 사무총장)
이행봉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장두석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이사장)
장운영 (통일신문 사장)
장필수 (민중의술살리기국민운동 서울경기연합 홍보위원장)
정구도 ((사)노근리희생자유족회 부회장)
정일용 (한국기자협회 회장)
정해구 (성공회대학교 교수)
정진우(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공동의장)
정혜숙 (한겨레전국독자주주모임 상임공동대표)
조성숙 (동아투위 전 대표)
주정헌 (평화재향군인회 공동대표)
최철영 (대구대 법학과 교수)
탁무건 (교육과미래 이사장)
홍욱화 (통일여성중앙안보회 부회장)

⦿ 집행위원

고순계 (평화통일신문 발행인)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
김상선 (고려산악회 회장)
김승국 (평화만들기 대표)
김윤호 (한국백두산문인협회 회장)
김종수 (한국성공학연구소 소장)
김태순 (통일민주협의회 상임부회장)
박재국 (통일민주협의회)
변동헌 (3.1동지회 자문위원회 위원장)
서병종 (사법정의국민연대 공동대표)
유각균 (부폐척결국민운동본부 인천광역시 상임대표)
유병균 (평화통일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임동규 (부산기독교청년회 사무총장)
장명봉 (평화통일시민연대 이사)
조기영 (공권력피해구조연맹 공동대표)
조종원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상임이사)
한만정 (녹색자전거봉사단 연합회 회장)

⦿ 참여단체
3.1동지회
교육과미래
교육문화공간 향
금강산사랑회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남북민간교류협의회
녹색자전거봉사단 연합회
농어촌돕기범국민운동본부
단재 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립유공자유족회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문화통일회
민족정기선양회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
민주자유통일연합
민주화기념사업회
바른역사문화연구원
부산기독교청년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불교평화연대
숭조원
시민사회신문
실천불교승가회
여성평화통일단체연합
열린나눔터
영세중립통일협의회
우리민족서로돕기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전국재야도인연합회
정부정책연구원 인권연구소
정신개혁시민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코리아민족통일연구소
통일문화연구소
통일민주협의회
통일신문
평화만들기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평화통일시민연대
평화통일신문
한겨레전국독자주주모임
한국문화국제개발공사
한국민권연구소
한국백두산문인협회
한국역술인협회
한국전쟁전후피학살자유족회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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